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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7일 금요일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안녕하세요. 배런티 입니다.


그디어 첫의 첫번째 띵작! 월플라워 리뷰를 작성해보네요.

전 이영화를 5번은 넘게 본게 같네요. (10번은 안됩니다만...)

이영화를 저의 첫번째 띵작으로 고민없이 꼽을 수 있는것은...................

  • 주인공과 비슷한 모습이 많았던 저의 유년시절이 오버랩 되어서도 있겠지만, 타 청소년 성장물과는 달리 학창시절 아웃사이더가 가지게 되는 고민의 진실성과 해결책 그리고 분명히 발전해 나갈것이라 여겨지는 오픈 결말이 볼때마다 가슴을 뜨겁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일단 영화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IMDB.COM : 8.0/10
●로튼 토마토 : 86%, 89%
●네이버 평점 : 9.08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 제목 :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2012)
● 감독 : 스티븐 크보스키
● 출연 : 엠마 왓슨, 로건 레먼, 에즈라 밀러
● 장르 : 드라마
● 상영시간 : 102분● 줄거리 : 말 못할 트라우마를 가지고 자신만의 시계에 갇혀있던 '찰리'는 고등학교 신입생이 돼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방환한다. 그러던 어느날, 타인의 시선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삶을 즐기는 '샘'과 '패트릭' 남매를 만나 인생의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다. 멋진 음악과 친구들을 만나며 세상 밖으로 나가는 법을 배워가는 '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샘'을 사랑하게 된 그는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가슴 벅찬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불현득 나타나 다시 '찰리'를 괴롭히는 과거의 상어촤 '샘'과 '패트릭'의 겉잡을 수 없는 방황은 시간이 흐를수록 세사람의 우정을 흔들어 놓기 시작하는데.. 찰리와 샘 그리고 패트릭의 마지막 10대는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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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원작은 동명 소설입니다. 그렇기에, 영화에서 자세히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책을 통해서 상세한 이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영화 자체만으로도 완성도는 충분히 뛰어나기에, 이해하는데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청소년 성장물을 많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봄꽃 피듯 봉우리 터지는 로맨스는 더 사랑하지요.  
이런 감성을 축으로 나오는 영화가 '대만 로맨스' 영화가 꽤 많습니다.
예를 들면.. 청설,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그녀, 나의 소녀 시대 같은 영화

이런 류에 국내 영화로 번뜩 떠오르는건, '발레 교습소' 가 있겠네요.
꽤 오래된 영화인데, 출연자들의 연기는 솔직히 좀 많이 에러지만
영화를 끌어가는 힘이 상당히 강하고, 스토리 라인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 영화로는, 플립, 이지A 같은 영화들이 생각나네요.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각설하고..

월플라워는 저의 첫번재 띵작입니다.
심지어 영문판 책도 샀었었지요...(지금은 어디갔는지모르겠지만... 읽지는못했습니다ㅜ)

카톡 프로필로도 한참 동안 해둿었던 기억이 납니다.

국내에는 '월플라워' 로 개봉되었지만,
본래 원작명은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입니다.

해석을 해보자면
1.Perk = 혜택
2.being = 존재하는
3.wallflower = (파티에서 파트너가 없어서) 춤을 추지 못하는 사람


wallflower들은 왕따같은 느낌인데..
wallflower로서 가질 수 있는 혜택이라니....

근데.. 전 마치 "왕따로서 좋은 점" 같은 이 느낌의 제목이 너무나 끌렸습니다.

분명 혼자이기에 좋은 점들이 참 많이 있거든요.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하지만 영화의 주인공 "찰리"는 영화 제목을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가 봅니다.
주인공 찰리는 wallflower of wallflower지만, wallflower로서 즐기지 못하고 굉장히 외로움을 많이 타며,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지만 선뜻 먼저 다가가지는 못합니다.
혼자 밥을먹으면서도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선생님의 퀴즈에 대한 답을 알고 있으면서도, 손을 들고 발표 하길 꺼려합니다. 매우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향을 영화 초반에 강하게 보여줍니다.

주인공 찰리는 분명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는 찰리의 절친의 죽음과, 찰리 이모의 죽음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책에는, 찰리의 이모가 찰리를 성적으로 학대했고, 찰리의 이모의 죽음 후, 찰리는 자신의 누나에게 이모가 죽었으면 좋게겠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죠.
찰리의 절친과, 이모의 사고사 이 후, 찰리는 정신병원에 다녀오게 됩니다. 그리고 퇴원 후, 고등학교를 가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퇴원 후, 고등학교를 가게 되지만, 극도로 내성적인 찰리는 사람들과 쉽사리 어울리지 못합니다. 다행이도, 친누나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기에 누나와 누나남친과 점심을 같이 먹기도 하지만, 찰리는 수업시간에도 쉬는 시간에도 언제나 혼자 입니다.


어느 날,
1학년 수업에 3학년인 패트릭이 수업을 들으러 오고, 
그곳에서 사람들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으며 행동하는 패트릭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


다시 어느 날,
찰리는 운동경기를 보러 가서, 패트릭이 혼자 응원하고 있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내어 패트릭에게 말을 건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패트릭과 친구가되고, 패트릭의 이복남매인 샘과도 친구가 됩니다.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찰리는 패트릭과 샘을 따라 파티에도 가게되고,
그곳에서 인싸중에 인싸인 운동선수가 온것을 보며,
"쟤는 인기 있는 아인데, 여기 왜 왔지??" 라는 말을 하며...
파티에 온 아이들에게 말실수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그 파티에 온 한 여자는 "그럼 우리는????" 이라며.. 찰리를 이상하게 봅니다..


그곳에서 한친구의 장난으로 찰리는 대마를 하게되고, 정신이 혼미해진채 아무말이나 하던 중 자신의 절친의 죽음에 대해서도 얘기하게됩니다. 패트릭은 찰리의 과거를 듣게되고, 파티에 온 사람들을 모아 "찰리를 위해" 라며, 건배를 외치며, "부적응자들의 섬에 온걸 환영해" 라는 멘트와 함께 찰리를 모임속 멤버로 인정해 줍니다.


그리고 찰리는 이제서야
함께 공부하고, 밥을먹으며, 노는 친구들이 생깁니다.
.......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2012) -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여기까지는 영화의 1/5도 되지 않습니다.

영화는 한마디로 "찰리의 아싸탈출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다른영화와 다른점은 어떤 특별한 계기로 인해 아싸가 인싸중에 인싸가 된다기 보다는, 아싸의 모임속에서 아싸로서 충분히 즐거운 아이로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영화가 현실을 굉장히 잘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며, 공감 할 수 있는 오픈 결말이라 생각됩니다.


영화를 아직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첫번째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나 자신에 대한 생각에 
변화가 생기든
또는 확신이 생기든 

분명히 무언가가 생길것입니다...


































2019년 5월 15일 수요일

호텔 뭄바이 (Hotel Mumbai, 2018) - 리뷰, 해석, (스포O)

[영화 신작] 호텔 뭄바이 (Hotel Mumbai, 2018) - 리뷰, 해석, (스포O)


호텔 뭄바이 유튜브 리뷰!!

● 제목 : 호텔 뭄바이 (Hotel Mumbai)
● 감독 : 안소니 마라스
● 출연 : 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아누팜 커, 제이슨 아이삭스 등
● 장르 : 범죄, 드라마
● 개봉 : 2019년 5월
● 상영시간 : 123분
● 줄거리 : 모든것이 완벽한 호텔! 사상 최악의 테러가 시작된다!. 100여 년 전통의 아름다운 초호화 호텔 타지는 오늘도 전 세계에서 온 수백 명의 사람들과 직원들로 북적인다. 다양한 사람들이 호텔 안에서 저녘시간을 보내던 그 때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고 혼비백산한 인파가 호텔로 몰려온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커다란 배낭을 멘 젊은 청년 몇몇이 호텔로 들어오는데....


[영화 신작] 호텔 뭄바이 (Hotel Mumbai, 2018) - 리뷰, 해석, (스포O)

[영화 신작] 호텔 뭄바이 (Hotel Mumbai, 2018) - 리뷰, 해석, (스포O)

[영화 신작] 호텔 뭄바이 (Hotel Mumbai, 2018) - 리뷰, 해석, (스포O)

● 네이버 평점 : 9.38
● IMDB.COM : 7.8 / 10
● 로튼토마토 : 76 % , 84%







[영화 신작] 호텔 뭄바이 (Hotel Mumbai, 2018) - 리뷰, 해석, (스포O)

▶ 영화는 안소니 마라스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지만, 감독의 역량은 단편영화제로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멜버른 국제영화제등에서 상을 휩쓸며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존윅 시리즈(제가좋아하는)의 제작진이 참여하게되며 테러 시퀀스의 스펙타클에 대한 걱정은 덜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매드맥스의 감독 조지 밀러 또한, 호텔 뭄바이를 극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 껏 높였습니다.

고객의 안위를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호텔 직원으로서, 극의 전체를 이끌어 가고 있는 데브 파텔은, 인도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이것도 명작이죠)와 라이언으로 이미 국내에서는 꽤나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영화는 알려진대로, 인도판 9.11 테러라고 불리는 인도 뭄바이의 타지 호텔 테러 사건을 기초로 제작되었습니다. 2008년 11월 26일~29일까지, 3일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에게 장악 당했했던 호텔을 배경으로하여, 테러를 자행하는 이슬람주의자들과 호텔의 명예를 중시하는 호텔직원들, 그리고 가족애를 보여주는 고객들, 이라는 3가지 스토리라인을 아주 자연스럽게 그리고 있습니다.

고맙게도 영화는 시간을 허투로 쓰고 있지 않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대한 옹호는 더욱이 없으며, 각 관련된 인물들의 과거따위를 보여주며 감정에 호소하는 씬도 없습니다. 아마도, 영화적인 풍미를 가미한 각색에 집중하기보다는, 당시 테러 상황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부분을 감독은 선호 하였던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테러 범죄 스릴러 라는 장르 치고는, 전쟁, 전투, 범죄의 강도가 상당히 약합니다. 호텔의 무너져 내리거나 또는 인질과의 협상이 불발되어 특전사들이 진입하여(마지막 소소한 부분 제외) 테러범들을 일망타진하는 모습등등의 그런 장면들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서스펜스는 실로 휼륭합니다. 

▶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영화는 2008년 테러 당시 방영되었던 실제 뉴스를 영화 중간중간 보여주며, 영화의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끌어갑니다.   

이 영화는 비슷한 스토리의 영화들이 가지고 있는 영화적 허구나 포장이 일절 없습니다. 가령, 테러리스트들을 피해 많은 사람들이 숨어 있는 상황에서,  나 혼자 살겠다고 혼자 오바하는, 진심 뒷통수 갈겨버리고 싶은 핵고구마가 없으며, 총알이 난사되는 상황에서 운이 좋게 살아남는 사람도 없습니다. 또한, 총을 맞고도 살아 남는 사람은 더더욱 없으며,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는 영웅 또한 나오지 않습니다.

▶ 보통 영화들에는 감독의 의중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관객들은 감독의 메세지에 관심을 표하고, 또 결말의 해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숨은 메시지, 또는 해석해야 하는 부분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저, 2008년 뭄바이 타지호텔에 이런 일이 있었으며, 테러리스트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자였고, 이로인해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으며, 그 당시 호텔 직원들은 목숨걸고 고객들을지켯다. 테러로 인해, 이렇게 상처받게 되는 사람들이 많다... 정도의 보여지는 그대로의 메세지가 전부 인거 같습니다. 



[영화 신작] 호텔 뭄바이 (Hotel Mumbai, 2018) - 리뷰, 해석, (스포O)




▶줄거리◀ 
영화의 오프닝은 테러리스트들이 테러 할 장소들을 무전으로 송신하며 뭄바이에 도착하는 씬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각 장소로 이동하여, 둘러맨 배낭에서 기관총을 꺼내어 주위를 향해 난사 합니다. 도망치는 시민들을 향해 총을 난사하고, 책상밑에, 벽뒤에 숨어있는 사람들을 향해 총알 1발에 1명씩 맞추며, 생동감 있는 장면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테러리스트들을 피해 호텔로 도망 친 사람들에 묻혀 호텔로 침입한 테러리스트들은 그 자리에서도 바로 총을 난사하며 호텔을 장악합니다. 특공대 없이는 호텔로 진입 하지 말라는 지시에따라, 밖에서 대기하던 경찰들은 130km 떨어져 있다는 특공대 얘기에 6명이서 호텔로 진입하지만, 테러리스트들에게 제압당하고 4명은 죽고 2명만이 상처를 입은채 피신합니다. 한편, 식당에서 서빙을 하던 주인공 데브 파텔은 총성을 듣고 주위 전등을 모두 끄고, 고객들을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게 한 후, 상황을 살핍니다. 호텔 쉐프로부터 6층 구석진 방이 안전하다는 얘기를 문자로 받고, 테러리스트들을 피해 6층으로 고객들을 안내합니다. 테러리스트 들은, 각 층을 돌며 사람들을 해치고, 부유한 고객으로 보이는 미국인들은 인질로 사로 잡습니다. 인질들을 창문에 세워두고 방송을 통해 죽이려 하였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자, 인질들 또한 모두 죽여버리며 아랍권여성 1명만은 살려보내 줍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테러리스트을 진압하기위한 특공대가 진입하고 테러리스트들은 10명중 9명이 사살되며 1명만이 총상을 입고 생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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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다면, 댓글로 우리 소통해요~ (_ _)! 꾸벅!



2019년 5월 13일 월요일

시티 오브 갓 (Cidade De Deus, City Of God, 2002) - 리뷰, 해석, (스포O)



[영화 띵작] 시티 오브 갓 (Cidade De Deus, City Of God, 2002) - 리뷰, 해석, (스포O)
안녕하세요. 배런티 입니다.
CITY OF GOD은 IMDB.COM에서 63만명이 참여하여 8.6점의 평점을 기록중인 작품입니다.
IMDB.COM은 세계 최대의 영화 사이트로서, 영화부문 사이트 접속 순위 독보적인 1위입니다.
시밀러웹 상세정보만보아도 IMDB는 무려 35위이며 경쟁사인 로튼토마토는 겨우 683위를 차지하고있습니다.
그런 IMDB에서 8.6점인 CITY OF GOD은 전체 모든 영화중 21위를 기록중입니다.
IMDB에서 9점을 넘는 영화는 단 4편 뿐 입니다.
IMDB의 경쟁사인 로튼토마토에서는 CITY OF GOD에 91%의 신선도와
97%의 관객 스코어에 평점을 주었지만, 로튼의 평점 계산방법은 일반적인 계산방법과 아주 상이합니다.
IMDB의 평점은 관객으로 하여금 10점만점에 특정 점수를 주어 총합에 참여자 수를 나눈 통계적인 점수이지만,
로튼의 경우는 로튼에서 검증한 평론가들이 영화를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본 비율을 퍼센테이지로 나타냅니다
즉 로튼에서 91%가 나왔다는것은 100명중 91명이 영화를 긍정적으로 평가 한다는 것일 뿐
영화의 점수가 91점을 뜻하는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97%의 관객스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로튼의 관객스코어는 영화를 5점만점으로 하여 3.5점 이상 준 관객들의
비율을 나타낸것입니다. 즉 영화를 재밌게 본 사람의 비율이 97%라는것이지 97점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영화 띵작] 시티 오브 갓 (Cidade De Deus, City Of God, 2002) - 리뷰, 해석, (스포O)
[영화 띵작] 시티 오브 갓 (Cidade De Deus, City Of God, 2002) - 리뷰, 해석, (스포O)


그리고 CITY OF GOD 의 네이버 평점은 8.84점 입니다.
IMDB와 로튼토마토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영상을 만들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city of god은 저의 인생영화 중 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내포되어 있다손 치더라도
이영화는 평단에서 뜨거운 갈채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IMDB에서는 전체영화중 21위를 차지 하고 있으며
city of god과 같은 평점을 받고 있는 영화들은, 브래드피트의 세븐, 스타워즈, 매트릭스 급의 영화입니다.
시티오브갓 - [리뷰]
이 영화는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의 빈민촌 파벨라 속칭 "city of god"에서 벌어졌던 사건을 모티브로 쓴 파울로린스 작가의
베스트셀러 city of god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관객이 낯선 나라의 영화를 시청하며 느끼게되는 거부감은 확연이 다른 정서와 생소한 언어에서 오는 집중력 저하가 가장 크다고 믿습니다.
CITY OF GOD은 브라질감독의 브라질 영화입니다, 영화도 브라질의 1970년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지만
이 영화에서는 정서나 언어로 인한 문제는 영화감상에 아무런 제약이 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이 영화의 장르가 평범한 범죄 스릴러이기도 하고, 또한 영화 초반 오프닝 시퀀스만으로도 관객은 이미 영화에 충분히 몰입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ITY OF GOD은 수작중에 수작입니다. 보통 평론가들에게 칭송받는 영화는 관객들에게 외면받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 영화는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실화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스토리로 구성된 논픽션 영화입니다.
영화는 주인공 로켓의 1인칭 관찰자 시점입니다. 로켓은 브라질 빈민가인 파벨라, 속칭 city of god이라 이름 붙어진
폭력과 범죄 마리화나가 일상인 이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영화를 끌어갑니다
하지만, 로켓은 사건의 인물들에 포함되고 싶으나 배짱이 없어 지켜만 보는 방관자 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크게 3가지 시퀀스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960년 텐더 패거리의 모텔 강도 사건, 베니의 죽음, 그리고 리틀제와 캐롯의 구역다툼
각 시퀀스들은 시간의 배열에 따라 로켓과 함께 결말을 맞이하지만, 로켓은 사건에는 크게 연관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치 영화 "친구"에서 상택이처럼 말입니다.

[영화 띵작] 시티 오브 갓 (Cidade De Deus, City Of God, 2002) - 리뷰, 해석, (스포O)

시퀀스1
1960년 섀니, 클리퍼, 구스의 텐더 패거리는 항상 총을 가지고 다니는 city of god의 전설적인 갱이었습니다.
이들이 city of 갓의 전설적인 갱인 이유는, 시퀀스 초반 가스차량을 강도짓하는 부분에서 알수 있듯,
그들은 가스차량을 털지만, 그 가스들을 동네 주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합니다. 그렇기에 동네 주민들은 그들을 신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텐더 패거리를 항상 따라다니던 리틀 디스와 섀니의 동생 베니. 구스의동생인 로켓은 텐더패거리를 동경하지만
배짱이 없기에 리틀디스와 베니와는 다른 그저 평범한 사진사를 꿈꾸며 유년기를 보낼 뿐입니다.
리틀디스는 텐더 패거리에게 모텔강도에대한 아이디어를 얘기하고 텐더패밀리는 리틀디스와 함께
총으로 손님들을 위협하며 강도짓을 할뿐 살인을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모텔에 손님들과 직원들은 모두 살인을 당하게되고
텐더패거리는 살인죄로 누명을쓰고 경찰의 수배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어이없는 죽음을 당하게 되죠
시퀀스2
시간이 흘러 1970년.
텐더패거리를 따라다니던 베니와 리틀디스는 리틀제 라는 이름으로 강도짓을 하다~ 마리화나가 돈이 된다는것을 알고
city of god의 한 구역을 차지합니다. 리틀 제는 city of god의 유일한 왕 이라는 야망을 꿈꾸며
세력을 키워가고, city of god을 양분하고 있던 캐롯을 제거 하려 모의 하지만
베니는 로켓의 여자친구인 안젤리카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구역 확장을 반대하며 안젤리카와 city of god을 떠날것을 선언합니다
로켓은 베니에게 여자친구를 뺏기지만 여전히 베니와 친하게 지내며 배짱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베니의 송별식 날 무리한 구역확장으로 인해 늘어난 적들이 리틀제를 제거하려다 베니를 살인하게 되고
리틀 제의 야욕을 막고있던 베니가 베니가 죽게되자, 리틀 제와 캐롯은 서로가 먼저 공격 당할 걱정에 전면전을 시작 하게 됩니다.
시퀀스3
city of god은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며, 리틀 제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어린아이들에게까지 총을 쥐어줍니다.
이미 썩어버릴데로 썩어버린 브라질 경찰들은 본인들의 목숨을 걸고 city of god을 정리하려 하지도 않을뿐더라
돈줄인 city of god을 그저 방관만 할 뿐입니다. 상황이 극악으로 치닫자 신문에도 대서특필되고
브라질 언론에서도 city of god을 주시하지만, 이미 무법지대가 되어버린 city of god은 이젠 절망만이 남은 도시가 되어버렸습니다.
경찰도 외면한 city of god. 죽음을 무릎쓰고 city of god을 취재하려는 기자도 없는 이곳에서
사진사를 꿈뚜는 로켓은 유일하게 city of god의 모습을 언론에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캐롯과 리틀 제의 마지막 전쟁이 시작 됩니다.


[영화 띵작] 시티 오브 갓 (Cidade De Deus, City Of God, 2002) - 리뷰, 해석, (스포O)

영화는 이렇게 크게 3가지 시퀀스로 나눠져 있으며, 당시 처참했던 city of god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영화는 리우 데 자네이루 서쪽 도시 파벨라 에서 촬영을 하였으며, 영화에 나오는 인물의 90%는 현지 사람들을 동원하여 촬영되었습니다.
이 영화가 수작중에 수작이라 평가받는데는 감독의 연출력이나 음향 조명 의상 배경들의 미쟝센,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 현란한 영상
배우들의 연기와 흡입력, 시간의 흐름과 사건의 과정에대한 네러티브와 개연성, 다음씬의 기대감,
주인공들의 일관성, 리얼리티, 영화의 완성도 등이 있겠으나,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를 풀이하여 설명하자면 위의 이유들로 인해 관객은 영화를 보는동안 그곳에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관객 몰입도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영화는 처음과 끝이 일관되어 있습니다. 권선징악은 없으며, 착한놈은 처음부터 착한놈이며 나쁜놈은 끝까지 나쁜놈입니다.
감독은 영화에 멋을 부리지 않습니다. 배경은 city of god을 벗어나지 않으며, 그 속에서 가장 처절했던 순간들을 아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범죄 스릴러 영화로서 죽는 이는 많으나, 칼은 나오지 않으며, 불필요하게 잔인한 장면 또한 없습니다.
시대적인 표현과, city of god을 외면하는 이들의 그 이유들까지 감독은 놓치지 않고 중간중간 모두 보여주고 있으며
과거를 되짚어가며 어떻게 주인공들이 현재의 성향을 가지게 된것인지 하나하나 되짚어가며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믿기 어려울정도의 스토리 구성이지만,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것을 모르고 감상한다고 하더라도
영화를 보다보면 혹시 실화인가 라는 생각마저 들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2003년 개봉하여 꾸준히 상영관을 늘려가며 박스오피스에 진입하였었고
당시 평론가들은 대부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화 띵작] 시티 오브 갓 (Cidade De Deus, City Of God, 2002) - 리뷰, 해석, (스포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