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도죠. 이센스가 오케이본을 디스 함으로서 시작 된 디스 전입니다.
사건의 전말을 살짝만 살펴보고 들어가도록 하죠.
O.K BONE의 2집 앨범 타이틀이 Rhyme King 입니다.
그리고 E-sens의 믹스테잎 "New Blood, Rapper Vol.1" 에 Rhyme King 이란 제목으로 곡을내죠.
그 곡에서 O.K BONE 을 디스 합니다.
그렇게 디스 전이 시작되죠.
디스전의 순서는
1. E-SENE 의 RHYME KING
2. O.K BONE 벙개쏭2
3. E-SENE 개 뼈다귀
4. O.K BONE 지렁이에게
입니다.
3번째, E-SENE의 개뼈다귀 에서 이센스의 메세지를 보면,
힙합을 원해서 열심히 했는데, 그런 실력일 수가 없다고 하죠.
E-SENS가 볼때, O.K BONE이 RHYME KING 이랑 앨범 제목으로 나온거 자체가마음에 들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다른 디스전들에서 보면, 랩퍼들끼리 어떤 사적이 관계가 얽히고 섥혀서 디스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이번에는 오직 실력에 대한 평가로 디스가 시작 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네요.
그러면 들어보시죠.
::::: E-SENSE - RHYME KING :::::
[E-Sens]
Yeah, Yo 내 주변을 다 챙긴다음
못생긴 나의 멋대가릴 위해 매일밤을 눈뜬체
긴장을 놓지않아 난 Write Rhyme
나의 마빡엔 핏줄이 심장같이 뛰지
빡빡한 내 방에서도 신성한 Music
내겐 꽤나 중요한데 누가보기엔 참 우스운 일
직업정신의 노예 펀치라인 도배
짜증섞인 내 열정의 원인은 벙찌는 노래 만드는 Wack Rapper
또 걔들이 짱이라는 세뇌된 애들
뭐 따지면 나 하기나름
Yeah, Flowing, Rhyming, Message
분석이 자랑인 애새끼들의 얘기도 되새기지만
몇갠 이해못해 두개의 Mixtape에서
그냥 쉽게 뱉어놓은 구절은 없지
대개들 가나다라마바사, 빠라바라빠라바
아자차카타파하, 아 Rhyme바다야 Rhyme바다
못생긴 나의 멋대가릴 위해 매일밤을 눈뜬체
긴장을 놓지않아 난 Write Rhyme
나의 마빡엔 핏줄이 심장같이 뛰지
빡빡한 내 방에서도 신성한 Music
내겐 꽤나 중요한데 누가보기엔 참 우스운 일
직업정신의 노예 펀치라인 도배
짜증섞인 내 열정의 원인은 벙찌는 노래 만드는 Wack Rapper
또 걔들이 짱이라는 세뇌된 애들
뭐 따지면 나 하기나름
Yeah, Flowing, Rhyming, Message
분석이 자랑인 애새끼들의 얘기도 되새기지만
몇갠 이해못해 두개의 Mixtape에서
그냥 쉽게 뱉어놓은 구절은 없지
대개들 가나다라마바사, 빠라바라빠라바
아자차카타파하, 아 Rhyme바다야 Rhyme바다
이런데 흥분해버리고 그 Rapper 좀 짱
Oh, Shit 기본도 못해 난 졸라 잠온다만
귓구녕만 송장을 만들어놓은 다음
'여러분 우리가 Rhyme King이에요'
아이구 씨발 논다 who's hot?
E-SENS got flow
hey, 도끼 오늘도 니가 트랙 지져봐 좀
늘 하던식이든 아니든..
Oh, Shit 기본도 못해 난 졸라 잠온다만
귓구녕만 송장을 만들어놓은 다음
'여러분 우리가 Rhyme King이에요'
아이구 씨발 논다 who's hot?
E-SENS got flow
hey, 도끼 오늘도 니가 트랙 지져봐 좀
늘 하던식이든 아니든..
[DOK2]
Enemies get off me Motherfucker Battle me
뭣도 모르는 애들이
한영을 섞어대느니 나의 랩이 지겹고
알아들을수 없대
그래서 톤좀 올려줬더니 이젠 좀 좋대
그럼 들어! 내 앨범까지 나오면 사
완벽한 Stlye First LP 그다음엔 사
dirty dirty youngboy ha get down
아무도 인정하지 않아도 계속 잡는 내 Mic
aight stop hangin' on me fucka
내 Flow는 infinite 마치 my man 넋업샨
i rhyme my shine bilng bilng
나의 시작을 알리지마 Time thing thing
King, King of Everything thing yeah 그게나
또 다른 스타일을 원해? 내게 와
줄께 자, now get it classic ma ill rap make it
절대 이게 끝은아냐 좀더 있어 Nah check it
Enemies get off me Motherfucker Battle me
뭣도 모르는 애들이
한영을 섞어대느니 나의 랩이 지겹고
알아들을수 없대
그래서 톤좀 올려줬더니 이젠 좀 좋대
그럼 들어! 내 앨범까지 나오면 사
완벽한 Stlye First LP 그다음엔 사
dirty dirty youngboy ha get down
아무도 인정하지 않아도 계속 잡는 내 Mic
aight stop hangin' on me fucka
내 Flow는 infinite 마치 my man 넋업샨
i rhyme my shine bilng bilng
나의 시작을 알리지마 Time thing thing
King, King of Everything thing yeah 그게나
또 다른 스타일을 원해? 내게 와
줄께 자, now get it classic ma ill rap make it
절대 이게 끝은아냐 좀더 있어 Nah check it
[E-Sens]
기술자로 거듭난 2002년의 10월
새끈한 힙합이 깡마른 소년의 고집을 키워
머리 존나 짧은 나의 Rock & Roll
솔직하지 못한자 깊게판 무덤
주둥이 관리 안되는 놈의 ???
이제 사상의 창조 가짜의 강적
난 레벨업 다 알아보는 남들의 적
안속아 이제부터 당당히 들어올리는 턱
[DOK2]
?????? 던지는 선전포고
언제든 받아줄게 Rock'n roll Fuckers
언제든 받아줄게 Rock'n roll Fuckers
이 속 랩 믿지마 나는 악명높은 어린이
Mic Checker The 이치반 알아서 들어 Fuck with me
거품이날 ??? 정신 사납게 더들지 않기로 해
It's Gon'be OK 그래 그건 가식일 뿐
허나 모든것을 가뿐히 마친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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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BONE:::: - 벙개쏭2
랩의 기본이란건 곧 메세지 & 라임
넌 이중에 뭐라도 옳게 제시했냐
간지만 제이지 & 나스 특히 그게 제일 났어
일부러 질낮춰 보이게 취한척 하는게 지나쳐
라임을 엉겁결에 맞춘 병신아
차라리 Un Cut Pure 그때가 훨신 나아
정신놨던 꽐란 청심환과 정신과 치료가 절실함
평소와는 달리 욕할때만 영어로 해
마더 뻐커 애널 써커 좆나 더러워 웩
난 이런 병신한테 욕먹은걸 서러워 해
그놈의 레이블 빨 믿고는 내 이름 까
대체 언제 이룰까? 정당한 네이름값
인기가 상당한애 라도 난 상관안해
9단지독서실이 수준 이하고 바로 순순히 항복?
다른 건 안 궁금하다
그러나 씨발 사기는 사고 나를 까는거냐?
존내 많기도 한 니놈의 좆 귀두 빠는 애들 얘기도
난 무조건 인정해
반면 내팬들이 곧 완전 무뇌들이고
찌질한 애들인것 처럼 빈정대
구독을 칭찬하면 완전히 찐따라며 미친 개지랄하며 놀고 계신다
알수없는 기준, 난 그저 히죽대며 센걸 준비중
오만가지 스타일에다간 전부 간지래
내가 가진 라임에다간 존나 까칠해
안들리는 라임 But 잘판릴 음반? Fuck!
날 알리는 방법은 각운의 반복
기본이 없다면 옛날에 파묻혔지
구독의 라임은 늘 이슈가 되는 철칙 잘 알면서
남 명성 까러 다뭉쳤지 어디나 모두 적지
대체 왜 다 개소리야? 니네만 좋아야 예술이야?
언더라는 언덕은 넘지못할 테두리야?
뭘 해도 깔걸 아주 잘알고 있지
그 드러운 이치에 쳐박는 일침
Word by O.K Bone
넌 이중에 뭐라도 옳게 제시했냐
간지만 제이지 & 나스 특히 그게 제일 났어
일부러 질낮춰 보이게 취한척 하는게 지나쳐
라임을 엉겁결에 맞춘 병신아
차라리 Un Cut Pure 그때가 훨신 나아
정신놨던 꽐란 청심환과 정신과 치료가 절실함
평소와는 달리 욕할때만 영어로 해
마더 뻐커 애널 써커 좆나 더러워 웩
난 이런 병신한테 욕먹은걸 서러워 해
그놈의 레이블 빨 믿고는 내 이름 까
대체 언제 이룰까? 정당한 네이름값
인기가 상당한애 라도 난 상관안해
9단지독서실이 수준 이하고 바로 순순히 항복?
다른 건 안 궁금하다
그러나 씨발 사기는 사고 나를 까는거냐?
존내 많기도 한 니놈의 좆 귀두 빠는 애들 얘기도
난 무조건 인정해
반면 내팬들이 곧 완전 무뇌들이고
찌질한 애들인것 처럼 빈정대
구독을 칭찬하면 완전히 찐따라며 미친 개지랄하며 놀고 계신다
알수없는 기준, 난 그저 히죽대며 센걸 준비중
오만가지 스타일에다간 전부 간지래
내가 가진 라임에다간 존나 까칠해
안들리는 라임 But 잘판릴 음반? Fuck!
날 알리는 방법은 각운의 반복
기본이 없다면 옛날에 파묻혔지
구독의 라임은 늘 이슈가 되는 철칙 잘 알면서
남 명성 까러 다뭉쳤지 어디나 모두 적지
대체 왜 다 개소리야? 니네만 좋아야 예술이야?
언더라는 언덕은 넘지못할 테두리야?
뭘 해도 깔걸 아주 잘알고 있지
그 드러운 이치에 쳐박는 일침
Word by O.K 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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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ENS - 개뼈다귀 :::::
[Lyric]
o.k o.k o.k bone일단 하나 묻자. 대체 여기 왜 있어?
니 놈이 고소로 돈 뜯어냈던 중학생을 대신해서
몇개 물어보께 답해. 너한테는 기회야.
애초에 고발로 제작비 메꾸려 했니?
그럼 니 짝사랑 소라의 몸은 돈 내고 봤겠지?
고소하고 야동보고 독서실 가 좋아.
랩만 안하면 돼 그 노력 다른데 좀 써봐
힙합에 반한 건 이해돼. 무시받던 또라이가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만했던건 rhyme
이름 좋다. 목동의 rhyme king
단, 당신 노랠 당신 애인이 부끄러워 할꺼란 것도 알길.
자신있게 말하던데 앨범이 hard-core?
근데 딸 잡은 얘기나 했더만. 쪼다처럼.
빵점. 한마디로
문제아 둔 부모 처럼 답답해. 이제 앞가림좀...
그래 uncut pure 그때가
2집 내놓은 너 보다 낫긴 하니 열은 받았겠다.
니 기분은 풀릴 수 가 없어. 못 이기니까.
쥐뿔도 없이 질러놓고 보자는 식이니까.
적 같지도 않아 실은 무시해도 되거든.
그런데 너와 널 포함한 장난치는 애들은
말 안해주면 몰라. 시간 지나 니 fan들은
니 fan 이었던 과거를 숨겨야돼 니 땡스투에
이름 올린 swings 걘 짜증을 냈고
주변에선 그 일 갖다 우스개 소리 해댔어
당신은 여럿한테 피해를 준거에요 bone.
나한테도요. 실은 나 지금 무서워
나 때문에 널 듣게 될 사람들이 나보고
왜 괜한데 힘 쓴 거냐며 꾸지람 할까봐서
6번 트랙 괜히 했다 싶어 좀 귀찮아
어차피 이 것도 bone 한테는 좋은 일이잖아.
respect for 한국 힙합. hip-hop game 도
game 이전의 soul이 존재하니 다 존중해. 단, 넌 빼고.
나한테 이겨 볼 생각 전에
기본부터 똑바로 배워. 그래 난 bone hater.
rap 이 어려우면 홍대나 나가서 walk it out
하고 놀아 녹음은 하지마 원기야.
자의식 과잉은 조롱당하기 딱 좋지 (너!)
관두거나 연습해. 씬은 의외로 짤없으니.
진짜 rap. 너처럼 무식하게
나대는 성격하나로 손대면 무시만 당해. (지금처럼)
내가 들을 소린 재수없는 e-sens
괜히 좆밥 건드려 팔아보려는 mixtape?
좆까, 이거 하나 안하나 난 상관 없다만
단지 모르는 사람이 편견을 가질까봐
"내 친구 원기도 랩하던데? 쉬워 보이더라"
그 현상 일으키는 병균이 너야 너 임마
잘 하는거 아냐 절대로.
경외를 가져라 이 문화에. from two turnt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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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BONE::::: - 지렁이에게
보다 좋아진건 확실합니다. 기계적 결함이나, 성능이 느껴지긴 하는데.. 변명은 안되죠.
그런걸 제외하고 본다고 하더라도..... 하지만 확실히 라임이란 측면은 KING까진 안되더라도, 수준급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내가 가짜같아서 좆나 같잖았냐?
나도 밤잠안와서 다시 답장한다
내가 느낀점, 리스너 평가들을 진정 인정 할건 하고 발음에 힘줘
애초에 지가 시작해놓고는 (뭐?)
이제와서 씨발 귀찮데
누구는 그렇게 심심해 죽고 시간 남아돌아?
야 나도 학교 중간고산데 썅 야마돌아
고졸 개백수가 뭐 바쁘시겠수
바로 다음날에 씨부리는 거 보면 댁도 알만해
그냥 알바나 해라
나도 씨발 니 hater 계속 까는게 예의다
돈없다 질질 싸며 쓴다는 진실..
12잔의 데낄라 어이쿠 완전 흑삘나
배고파 뒤져 양주 쳐먹나 보네
술꼰앤 곱게 빨리 집으로 보내
그래야 아침에또 쎄빠지게
Make 간지 흔해빠진 랩하지 매일
나만한 Rhyme하나만 눈 씻고 찾다
차마 난 잠 안와 썅 딸치고 잤다
원기야 work it out
이거 두개라도 들은게 어디야
Rhyme으로 발라줘라 제발 날
넌 못하므로 날 놔둬 군대나 가
나는 기본도 결여 된걸 쉽게 지껄여?
차라리 더러 니꺼 배끼는 버러지들한테 beef 걸어
내 soul에 참견해 봤자 완전 손해
내곡에 내포된 창작의 고뇌나 알고선 논해라
외모는 훨씬 니가 화려하지만
내태도를 감히 설명하려 하진마
Hardcore Classic 너보다 일찍 개시
너 초딩때 부터 이곡에다 랩했지
우리가 사는곳은 다원주의 사회
여긴 좀 이상해 독재자들이 사네
예술의 영역에도 다수결 명령
난 영영 단 몇명이 따르건 간에
꼭 Rhyme으로 말해 똑바로 평가해
니가 구리다 해도 관두기가 싫어
한국힙합 내 해방구니까
나도 밤잠안와서 다시 답장한다
내가 느낀점, 리스너 평가들을 진정 인정 할건 하고 발음에 힘줘
애초에 지가 시작해놓고는 (뭐?)
이제와서 씨발 귀찮데
누구는 그렇게 심심해 죽고 시간 남아돌아?
야 나도 학교 중간고산데 썅 야마돌아
고졸 개백수가 뭐 바쁘시겠수
바로 다음날에 씨부리는 거 보면 댁도 알만해
그냥 알바나 해라
나도 씨발 니 hater 계속 까는게 예의다
돈없다 질질 싸며 쓴다는 진실..
12잔의 데낄라 어이쿠 완전 흑삘나
배고파 뒤져 양주 쳐먹나 보네
술꼰앤 곱게 빨리 집으로 보내
그래야 아침에또 쎄빠지게
Make 간지 흔해빠진 랩하지 매일
나만한 Rhyme하나만 눈 씻고 찾다
차마 난 잠 안와 썅 딸치고 잤다
원기야 work it out
이거 두개라도 들은게 어디야
Rhyme으로 발라줘라 제발 날
넌 못하므로 날 놔둬 군대나 가
나는 기본도 결여 된걸 쉽게 지껄여?
차라리 더러 니꺼 배끼는 버러지들한테 beef 걸어
내 soul에 참견해 봤자 완전 손해
내곡에 내포된 창작의 고뇌나 알고선 논해라
외모는 훨씬 니가 화려하지만
내태도를 감히 설명하려 하진마
Hardcore Classic 너보다 일찍 개시
너 초딩때 부터 이곡에다 랩했지
우리가 사는곳은 다원주의 사회
여긴 좀 이상해 독재자들이 사네
예술의 영역에도 다수결 명령
난 영영 단 몇명이 따르건 간에
꼭 Rhyme으로 말해 똑바로 평가해
니가 구리다 해도 관두기가 싫어
한국힙합 내 해방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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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본 과 이센스의 디스전은 확실히 승자를 가려 낼 수 있습니다.
물론, 혹자들은 O.K BONE 이 RHYME KING 이란 앨범을 냈고,
E-SENS가 RHYME KING 이란 제목으로 디스를 했으므로,
RHYME 으로 승부를 봤어야 하는게 아니냐고 하는 말도 하지만,
제 생각에는,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스프를 만들지 모른다고 하여도, 어떤 스프가 맛있는 스프 인지는 누구나 다 알고, 그 스프의 맛을 평가 할 수 있는거 처럼..
자신이 볼때 별거 아닌데, 어떤 친구가 난 이부분이 특출나게 뛰어나다고 말하고 다닌다면,
그걸 디스 한다고 해서, 내가 그부분을 특출나게 잘 할 필요는 없죠.
어쨋든, 첫번째 디스 곡은 많은 준비가 되었을테고,
그뒤로 나온 O.K BONE의 벙개쏭2는 그만큼 준비할 시간이 없었을텐데요.
그렇다고 해도, 좀 심하긴 합니다.
사실, O.K BONE이 속해 있는 9단지독서실이란 팀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는 후배가, 성균관대학교 힙합 동아리 였는데, 선배가 9단지독서실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9단지 독서실 곡을 들어보기도 했었는데, 벙개쏭2는 O.K BONE의 본 실력에 미치지 못하는 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디스 곡은 나왔고, 리스너는 들었기에, 주워담을 수 없으니..... 머 그게 전부죠.
그리고 세번째로 나온, E-SENS 의 개 뼈다귀.
이 곡이, E-SENS가 이겼다고 말해주는 이유가 되는 곡이죠.
상당히 뛰어난 곡은 확실합니다. 랩퍼들은 상당히 많은, 사실 랩 스타일은 조금씩 다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부분 비슷한 랩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랩퍼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E-SENS 같은 경우는, 현재까지도 언더든 오버든 E-SENS의 만의 그 특유의 플로우를 따라올 자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 뼈다귀에서 확실히 보여주죠.
그리고, 벙개쏭2가 나오고, 하루만에 개뼈다귀가 나왔다는 점이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그렇게 승부가 끝나는가 했는데,
O.K BONE이 4번째 곡 지렁이에게를 선 보입니다.
이미 리스너들은 E-SENS의 '승'을 점치고 있었던 상황이기에, 엄청난 대박 곡이 나오지 않는 이상 판을 뒤엎기란 쉽지 않았겠죠??
두번째 곡 벙개쏭2 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는것을 느낄 수 있죠. 그래도 여전히 부족한 느낌이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한건가 라는 생각도 조금 들구요. 곡 자체의 음질도 안좋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런것들을 배제 하고 본다고 하더라도, 라임이란 측면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E-SENS보다 뛰어난 부분은 없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E-SENE가 먼저 디스 전을 시작하고, 또 리스너들은 E-SENS의 승을 점 치고 있는 가운데,
E-SENS가 먼저 디스를 끝내버리게 됩니다.... 이 부분은 조금 에러인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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